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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영업자 빚, 코로나보다 더 심각해졌다
2025년 현재, 자영업자들이 짊어진 빚은 1064조 원.
코로나 직전인 2019년 말(686조 원) 대비 **무려 55%**나 증가했습니다.
고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자는 불어나고, 소비는 얼어붙고,
많은 사장님들이 말합니다.
“코로나 때보다 지금이 더 힘들어요.”
게다가 연체자 수는 14만 8천 명,
2년 반 사이에 3배 증가했습니다.
정부와 은행이 내놓은 ‘맞춤형 채무조정’ 대책
2024년 4월 18일부터 은행권이 시행하는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은,
상환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자영업자를 위한 제도입니다.
주요 대상 조건
- 연소득 3,500만 원 미만
- 6개월 이내 은행 연체일수 30일 이상
- 연체 전이라도 미리 신청 가능
혜택
- 만기 연장
- 장기 분할 상환
- 금리 감면 가능
👉 지금 연체되지 않았더라도, 상담만 받아도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.
폐업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지원책
2024년 4월 28일부터는 폐업자 또는 폐업 예정자도
장기 분할 상환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조건
- 잔액 1억 원 이하
- 기존에 정상 상환 이력 있는 대출
- 담보·신용대출은 최대 30년
- 보증 대출은 최대 7년까지
👉 완전히 망했다고 끝이 아닙니다.
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는 제도입니다.
추가 자금이 필요할 땐? 소액 운영자금 지원
2024년 4월 30일부터는 영세 자영업자 추가 자금 지원제도도 시행됩니다.
지원대상
- 연매출 3억 원 이하
- 은행 채무조정 이행 3개월 이상
혜택
- 최대 2천만 원 대출 가능
- 6~7% 금리, 5년 분할 상환
- 95% 정부 보증
기준금리는 어떻게 될까? (4월 17일 발표 예정)
현재 기준금리는 2.75%.
전문가들은 이번 4월 발표에서도 동결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.
왜 금리를 못 내릴까?
- 금리를 낮추면 시중 자금 공급은 늘지만
- 가계부채 부담과 환율 문제가 다시 불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
- 인하는 빠르면 5월 이후 예상.
지금 가장 중요한 건 ‘미리 상담받기’
✔️ 아직 연체 안 됐더라도 빚이 불어날 것 같다면,
✔️ 폐업했더라도 재기할 의지가 있다면,
✔️ 정부와 은행은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.
📞 지금 가까운 은행 또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상담 받아보세요.
놓치지 마세요. 기회는 ‘지금’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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